스카이디지털에서 새롭게 출시한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 NMOUSE 4K입니다.
일단 처음 접한 느낌은 심플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가격대비 성능이 꽤나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NUMOUSE 4K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해본 사람들의 평을 찾아보니 로지텍 G1을 대신할 만한 마우스라고도 말을 하기도 하고 가격대비 괜찮다는 평이 많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NMOUSE 4K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품정보
- Avago3090센터 탑재
- 울트라폴링 1000hz
- 4단계 4000DPI설정
- 스카이디지탈32bit엔진
- 최고 DPI 16단계 설정
- 2천만클릭 옴론스위치
- 4컬러 RGB LED휠
- RGB LED 브레스 모드
- 트래킹모드 : 최고급 게이밍 옵티컬 센서 + NMOUSE 32bit MCU
- 키 : 3버튼 + 휠
- 스위치 : 2천만회 수명의 옴론 스위치 (좌우버튼)
- 해상도 : 600, 1000, 1600, 4000DPI (커스텀 펌웨어시 16단계)
- 폴링레이트 : Auto, 125, 500, 1000Hz
- 스캔율 : 6469FPS
- 가속력 : 20G
- 인터페이스 : USB 전용
- 크기 : 63(가로) x 115(세로) x 38(높이) mm
- 무게 : 90g (케이블 제외)
- 보증기간 : 1년
- 원산지 : 중국
패키징
패키징은 뭔가 허전하다 싶을 정도로 깔끔합니다.
흔하디 흔한 설명서 한장 없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마우스에 딱히 설명서는 필요없으니 상관 없을듯 합니다.
제품 상세
상단 중앙 바디 부분은 무광의 러버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두리는 유광입니다.
버튼 부분이 무광 재질인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비슷한 급의 G1의 경우 버튼 부분도 유광이라 게임을 하다보면 지문과 손때가 참 많이 묻었는데, 이제 NMOUSE 4K의 경우 어느 정도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우스 휠의 색상은 DPI조절시 4단계로 색상이 변경됩니다. (1단계 노랑색, 2단계 파란색, 3단계 빨강색, 4단계 보라색)
그리고 NMOUSE 4K는 좌우 대칭으로 디자인되어 왼손, 오른손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인터넷 서핑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뒤로가기 버튼입니다.
사실 NMOUSE 4K의 경우 측면 버튼이 없어서 조금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나마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뒤로가기 버튼은 있어서 다행입니다.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은 NMOUSE 4K가 다른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보다 돋보이는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고무로 된 케이블의 경우 꼬임도 심하고 한번 모양이 잡히면 변형이 어려운데, 페브릭 소재의 케이블은 보다 유연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DPI조절 버튼은 기본적으로 600, 1000, 1600, 4000 DPI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커스텀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경우 16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커스텀 펌웨어는 스카이디지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며, 설치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윈도우에서만 가능합니다. 현재 찾아본 자료로는 OSX는 지원을 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16 DPI로 설정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설정이 필요합니다.
설정 방법 및 설명은 스카이디지탈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는 폴링레이트 Hz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한 DPI설정을 위한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할 경우 16단계 DPI 조절을 위한 버튼으로 사용됩니다.
사실 저는 게임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이런 부분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지만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여 만들어낸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립
NMOUSE 4K의 경우 여러 종류의 그립을 가능하게 만든 디자인입니다.
팜그립, 클라우드그립, 핑거그립 3종류의 그립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출처 : 스카이디지탈 (http://skyok.co.kr)
마우스를 쥐었을때 느낌만 참고하시라고 사진도 한장 같이 올립니다.
옛날에 와우 할 때의 기억을 떠 올려보면 G1과의 그립감이 비슷하다 라고 생각됩니다.
총평
스카이디지탈에서 보금형 마우스로 나온 NMOUSE 4K는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센서를 사용했으며, 대한민국 평균 손 크기에 맞춘 디자인으로 왼손/오른손잡이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맥을 사용할 때는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테스트 겸 사용해보니 그립감, 휠, 클릭감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꽤 괜찮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보통의 라이트하게 즐기는 게이머들의 경우 기본으로 설정된 DPI설정만 이용해도 충분히 게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그 외 민감한 게이머들을 위한 커스텀 펌웨어 지원으로 16DPI설정이 가능하니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게 아닐까싶습니다.
사실 좌측 버튼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긴 합니다. 엄청 편하거든요, 게임이든 웹서핑이든.
그렇긴 하지만 이 가격에 이런 기능을 갖고 있는 게이밍 마우스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마우스 구입시 가격과 성능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트렌드잇 3월호 모바일에서 진행한 스카이디지탈 체험이벤트에 당첨되어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 후 작성된 체험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