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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캣타워의 변신은 무죄
일상/기록 2015. 4. 21. 20:40

음 저번에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지난주에 대충 그림을 그려 재단한 원목을 주문해서 캣타워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2015.04.01 - [일상/기록] 간단하게(?) 원목 캣타워 만들기 기존에 캣타워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생각하다가 문득 개집을 만들자는 생각이 들어서 마녀랑 얘기를 좀 했더랍니다. 근데.. 캣타워를 분해하고보니 나무가 큰 사이즈가 없어서 재료가 모자라더라구요. 어차피 개들은 소파에서도 잘 자니 그냥 고양이들 2층 집을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고양이들은 좁은 곳에 들어가는걸 좋아하니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과정샷은 보고싶지 않으실테니 생략합니다 :ㅇ 크허엉 톱질하느라 힘들었어요. 오른손잡이라 오른팔만으로 톱질했더니 왼팔은 가늘고 오늘팔은 두꺼워진 느낌이네요. 주말에 망치질하느라 시끄러웠을텐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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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원목 캣타워 만들기
일상/기록 2015. 4. 1. 22:28

고양이들이 냉장고, 책장, 소파, 식탁 등 여러군데 흩어져있어서 좁은 줄 몰랐는데.. 어느날 아래 사진처럼 앉아있는걸 보니 기존에 쓰던 캣타워가 좁아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형태는 심플하지만 조금 더 넓고 길게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D 인터넷으로 사이즈별로 재단한 원목 1.5T짜리를 주문해서 조립했습니다. 조립하고 보니 높이가 조금 높아서 그런지 흔들림이 심하네요. 그래서 철물점에서 PVC파이프를 사서 봉을 만들고 내부에 거북이 어항에 쓰던 자갈을 넣어 아래부분으로 중심이 잡히도록 했어요. 그 후 삼줄을 감아서 완성! :D 기존 캣타워와 높이는 비슷하고 길이는 50cm, 폭은 10cm정도 커졌어요. 칸은 한칸 적지만 높이를 조금 높여서 편하게 다니도록 했어요. 조립하고 보니 밥그릇이 보기 싫어서 다이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