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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8

 

주말인데 뭐 할거없나 생각하다가 집근처에 있는 애견 카페에 찡구를 데리고 갔었는데, 마녀가 갑자기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에 가자고해서 다녀왔습니다.

제대로 안 찾아보고 갔더니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참동안 두리번거리면서 찾아다녔네요.

반려견 놀이터는 삼암 월드컵 경기장 내 평화의 공원 주차장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여기서 확인가능합니다.(링크 왼쪽 하단에서 1번 평화의 공원 선택 후 38번 반려견 놀이터 선택)

가는 길에 뭘 주워먹었는지 토하고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봐서 마녀가 안고 가는중.. 덩치는 산만한게..ㅋㅋㅋ

반려견 놀이터를 찾다 발견한 앵무새들.

인형인줄 알았는데 인형이 아니고.. 저기서 도망도 안가고 놀고있더라구요.

일단 반려견 놀이터 입구에서 관리하시는 분들이 동물등록을 먼저 했는지 물어보고 인식표가 내장형/외장형인지 물어봅니다. (인식표를 부착하거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러고 기계로 찍고 간단하게 견종, 중성화여부, 인원수, 주소 등을 간단하게 작성하고 입장하게되는데요.

반려견 놀이터는 좌측은 소형견, 우측은 중/대형견용입니다.

찡구 키를 쟀더니 딱 중간이라.. 관리하시는 분이 선택해서 들어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소형견에는 너무 작은 애들만 있는듯하여, 우측으로!

(입구 사진이 없네요 -_-)

입장했는데 찡구가 작은 축에 들더라구요ㅋㅋㅋㅋ

거의 대부분 대형견들이라 어마어마하게 크더라구요 ㅇ.ㅇ 찡구가 귀엽게 느껴질 정도? :-)

목마르면 주인찾아오는 찡구.

뛰고..

또 뜁니다..ㅋㅋㅋ

그냥 하루종일 뛰어다닙니다.

대부분 대형견들이라 찡구가 작아보였어요.

신나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한참을 둘이 이러고 놀았음ㅋㅋㅋ

진짜 찡구는 하루종일 뛰어다녔어요.

힘들지도 않은지..

크면 클수록 비글의 활동량에 감탄을 하게되네요ㅋㅋ

저러다 혼나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깐족거리다가 도베르만 형아한테 진짜 혼났음ㅋㅋ

단풍구경!

해가 떨어질때쯤 집으로 갑니다.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보통 공원에 산책가도 풀어놓을 수가 없는데.. 거리도 멀지않은 곳에 이렇게 풀어놓고 뛰어 다니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꽤 괜찮더라구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 편하고.. 가는길이 주말에는 차가 많아서 조금 막힌다는거 말곤 좋았어요.

또 가야겠어요! 다음에는 가서 공원도 좀 둘러보고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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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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