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고 집에 왔는데.. 찡구가 배가 고팠나보다..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놨다. 원래 그렇게 깨끗한 집은 아니지만.. 바닥에 고양이 털 말고는 안 굴러다니는데.. 재활용 쓰래기 버리려고 놔둔 박스를 고양이들이 떨어트리고 찡구가 마무리 한듯하다. 비글 키우면서 뭐 이 정도는 애교지^^ + 보너스 샷
우리집엔 6묘, 1견님들이 함께 사는데, 어느날 퇴근하고 돌아오니 컴퓨터방이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컴퓨터방 애견 울타리 설치로 고양이들 외엔 못들어갈텐데 이놈들이 ㅠㅠ 저 사료통은 찡구(비글) 사료통인데 고양이들이 놀다가 떨어트린듯하다. 사실 이제 두루마리 휴지 풀어서 뜯어놓는다거나, 곽티슈를 다 뽑아 놓는다던가 하는건 이제 놀랍지도 않다. 이 난장판이 났던 날 다행히 난 야근이라.. 마녀가 열심히 치웠다는ㅋㅋㅋㅋㅋㅋㅋ + 차후 좀 더 멋진 사고가 발생하면 추가할 예정. + 2014-08-27 오늘따라 이상하게 방문자가 몇천씩 되길래 확인해보니, 다음 메인페이지에 걸려있었네요. 신기해요 :-) + 2014-08-28 주인공들 사진 추가. 찡구가 처음 왔을때는 엄청 경계하더니 지금은 그나마 많이 친해졌어..
아래 이야기는 김마녀님의 네이버 블로그(http://137924568.blog.me) 포스팅을 허락하에 스크랩한 것입니다. 저도 고양이 6마리를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이 되어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분이나 키우고 계신분들 한번 읽어보면 괜찮을거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사실 아래 덜구가 접니다 -_-) 감사합니다. 오늘은 우리집 아이들이 땅콩이 사라지게 된 이야기에 대해 써보려고 함. 우리집엔 올해로 3년째 함께하고 있는 6묘가 살고있다. 마녀를 칭송하고있는 냥이들임. 물론 나도 우리 아이들이 내 든든한 버팀목이다. 1인자 하루 2인자 나니 그리고 하니, 멍지, 덜구, 콩사미.. 4묘는 남아, 2묘는 여아.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식구가 많지 않았다. 고마운 동생, 곧 나와 제부 처형사이가 될 일래의 제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