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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덜구입니다.

오늘은 LG HBS-900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돈주고 산건 아니고.. 회사에서 우수사원 뭐 이런걸로 상품권과 함께 지급받은 놈입니다! :D


매일 약 세시간 정도의 출퇴근을 지하철로 하는데요, 출근시간 신도림역에서 갈아타는데 자꾸 앞사람이나 지나가는 사람들 가방이나 옷에 이어폰 줄이 걸려서 귀가 떨어질뻔한 경험 해보신분들 계실텐데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 참다 참다 안되겠다 싶어서 선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아보고 있었죠.

그런데 저녁에 송년회에서 선물로 받았네요~ 타이밍이 어찌나 기가 막힌지ㅎㅎ

카메라가 고장나서 아이폰5로 찍은 사진으로 개봉기 및 간략한 후기를 남깁니다.


HBS-900은 전작인 800에 비해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는 넥밴드형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의 사운드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APT-X코덱의 탑재로 음질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전 아이폰이라..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군요.. APT-X코덱은... :-[ 


박스샷

패키징은 심플합니다. 아 저 윗부분을 열어서 내부 구성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폰 자동 줄 감기 기능에 대한 설명

안쪽을 열어보면 자동 줄감기 기능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요, 이전 제품들에서는 없던 기능입니다.

이어폰 줄때문에 보관하기가 조금 불편했었는데 이 기능으로 인해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아 그리고 전작에 있었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없습니다.

봉인씰

이 봉인 라벨.... 참.. 뜯을때마다 의문인데..

지네들이 만들어놓고 뜯어봐야 결손이나 이상이 있는줄알지 우리가 초능력자인줄 아나봅니다.

간단한 기능 설명

패키징 뒷면에는 간단한 기능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앞면을 열어보면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검은색 박스와 HBS-900

harman kardon

구성품

폽팁, 출전 케이블, 간편 사용 설명서, 사용설명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폼팁은 조금 부실해보이네요.

좌측 바깥쪽 (전화/음량조절버튼)

좌측에 있는 저 구멍은 마이크입니다.

약 3일정도 사용중인데 통화시 상대방이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는 얘기가 없는거보니 코트 밑에 넣어두어도 어느정도 감도는 괜찮은듯합니다.

아이폰에서 전화 버튼은 통화중이 아닐 경우 시리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HBS-900의 음량조절, 이전·다음 재생 버튼의 경우 조그 셔틀로 동작합니다. 

누르는게 아니라 위 또는 아래로 밀어서 동작하는데요,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편하네요. 버튼을 보고 누르는게 아니라 그냥 손의 느낌만으로도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좌측 안쪽 (상태표시등/충전부/이어폰 자동 줄감기 버튼)

충전 중일때는 빨간불, 완료시 다시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우측 안쪽 (이어폰 자동 줄 감기/전원 버튼)

우측 바깥쪽 (재생버튼/REW·FF 버튼)

적다보니 이어폰 줄을 뽑고 찍은 사진이 없네요.

이어폰 줄은 조금 얇아서 살짝 겁이 납니다. 

당기고 밀고 하다가 혹시 끊어질까봐.. 조금 조심해서 사용해야하지 않을까싶습니다.

HBS-900이 넥밴드형 제품이다 보니 부피도 조금 크고 번거로운건 사실입니만 2일 정도 출퇴근길에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무게감도 느껴지지 않고, 배터리도 하루 두세시간 정도 사용했을 때 2~3일에 한번씩만 충전하면 되고 좋네요. (설명서에는 통화 17시간, 대기 550시간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조그 셔틀과 버튼을 이용한 조작도 편리하고.. 음질도 블루투스 이어폰치고 훌륭합니다. 물론 유선 이어폰과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편의성 대비 적당한 음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략하게 살펴본 LG HBS-900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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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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