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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덜구입니다.

어느덧 2015년 새해가 밝았네요. :D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건강하세요!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찡구가 저번에 소파를 다 물어 뜯은 이후.. [관련글 : 고양이들이 친 사고3 (feat:개님) ]

한 두달동안 소파없이 살았어요.

집이 2층인데 1층이 주차장이라 추운편인데요,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지만 소파가 없어 바닥에 앉으니 불편하고 엉덩이가 차가운거같고..ㅠㅠ

안되겠다 싶어서 고르고 고르다가 드디어 소파를 샀습니다.

임시로 만들어준 찡구 집인데요 담요를 깔아줬더니 따뜻했는지 고양이들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어떻게든 들어가보겠다고 나니형아한테 엉덩이 들이미는 찡구ㅋㅋㅋㅋ

곧 저 철장은 빼버리고 원목으로 새로운집을 만들어 줄 생각중입니다.

방황하는 아이들

나니가 앉아있는 쪽에 청소기 옆이 원래 소파가 있던자리입니다.

갈곳을 잃고 방바닥에 앉은 나니와 방황하는 콩사미가 보이네요 :ㅇ

짜잔!

새로운 소파입니다.

원목으로 만들어진 소파이며, 쿠션도 포함이네요.

생각보다 싼 가격에 구입했어요.

이제 찡구가 더 이상은 소파를 안물어 뜯게 하기위해 노력중이예요.

산책도 시키고,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몇시간 집을 비워야 할때 사용할 개껌도 많이 준비해뒀어요 :D

뭔가 바뀐거 같지 않나요?

마녀랑 둘이 장판을 새로 했습니다.

본드칠 하랴 한장 한장씩 붙이랴 허벅지는 아팠지만..

꽤나 보람찬 작업이였네요.

벽지도 다했고.. 장판은 컴퓨터방, 작은 방에 이어 거실까지.. 완료! 

물론 책장 등 가구는 좀 바꿔야합니다만.. 아직 쓸만하기도하고 이사를 갈지도 몰라 참기로 합니다. 


하지만..

장판 갯수 예측 실수로..

거실과 연결된 주방은 이렇게.. 반반이 되어버렸네요ㅋㅋㅋㅋㅋㅋ

이번주에 마저해야겠어요 :0

넋이 나간찡구.. 바닥이 따땃한게 졸리나봅니다.

빈집털이범들

찡구가 새로 산 소파로 이사간 후 그 집에 들어온 녀석들ㅋㅋㅋㅋㅋ

보통 두세마리가 들어가있는데 오늘은 네마리나 들어가서 쉬고있네요ㅋㅋㅋ

물면 꼬끼고 울리는 닭을 사줬는데..

찡구 귀 근처에서 장난을 좀 쳤더니 시끄러웠는지 닭부리를 물어 뜯어버렸네요.

현재.. 저 닭은 다리도 없어요. 찡구가 닭발을 먹은듯.. 'ㅇ'

요염한 나니.

고양이는 참 듬직한 개랑 다른 색다른 매력이 많은 동물인듯해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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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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